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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에너지 위기에 장작 수요 증가

슬로바키아 Deutsche Welle, Taiwan news 2022/11/08

☐ 슬로바키아에서는 에너지 위기 속 겨울철 난방을 위한 장작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슬로바키아 농림부에 따르면, 러시아산 가스 공급 감소 이후 겨울철 난방을 위한 장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함.
- NGO와 과학자들은 장작 수요가 증가하면서 불법 벌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작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인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임.

☐ 슬로바키아 농림부는 불법 벌목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 밝힘.
- 2017년까지 슬로바키아에서는 벌목은 전국적으로 흔한 일이었으나 정부가 산림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관련법을 제정해 국립공원 내 벌목을 최소화하고 있음. 
- 슬로바키아 농림부는 산림 보호를 위해 불법 벌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경찰과 산림 목재 조사국(Inspectorate for Forestry and Timber)이 협력해 목재 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임.

☐ 에너지 전문가들은 벌목보다는 친환경적인 대안을 제시함.
- 에너지 전문가 요제프 바디다(Jozef Badida)는 장작을 사용하는 것보다 주택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온수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함.
- 또한, 바디다는 친환경 사업은 EU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임.
- 슬로바키아 정부는 203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생산량을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9%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EU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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