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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드루즈바 송유관 업체, 송유관 작동 중지로 슬로바키아에 원유 공급 중단

슬로바키아 Reuters, Slovak Spectator 2022/11/18

☐ 송유관 운영업체에 따르면, 기술적 문제로 드루즈바(Druzhba) 송유관이 작동을 멈춤.
- 11월 15일 드루즈바 송유관을 운영하는 헝가리 석유 가스 공공 유한회사(MOL, Magyar OLaj)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으로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지대 근처 변압기가 파괴되어 원유 공급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힘. 
- 드루즈바 송유관은 러시아에서 벨라루스를 거쳐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로 이어지는 노선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구성된 5,000km 길이의 송유관임.

☐ 드루즈바 송유관은 2022년에 운영이 일시 중단한 바 있음.
- 2022년 8월 러시아의 송유관 운영업체 트란스네프트(Transneft)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우크라이나 측 운영업체 우크트란스나프타(UkrtransNafta)에 운송비를 지급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석유 공급을 중단한 바 있으나, 슬로바키아가 대신 비용을 지급해 운영이 재개되었음.
- 또한, 10월 드루즈바 송유관의 폴란드 지점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으나, 이것이 우발적인지 고의적인지 원인 규명이 되지 않은 상황임.

☐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당국은 드루즈바 송유관이 작동을 재개했다고 밝힘.
-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송유관이 낮은 압력으로 다시 원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슬로바키아 경제부도 세부적인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석유 공급이 재개되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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