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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오르반 총리,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원조 계획 반대

헝가리 AP News, Wion 2022/11/22

☐ 헝가리 총리가 EU의 2023년 우크라이나 예산 지원 계획에 반대한다고 밝힘. 
- EU는 2023년 우크라이나에 총 180억 유로(한화 약 25조 1,080억 원)에 달하는 정기 지원금을 지급하여 에너지 및 의료 시설을 운영하고 급여와 연금 지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는 계획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 시행을 위해서는 EU 예산 규정을 변경해야 하며, 예산 규정 변경을 위해서는 회원국 전체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함. 따라서 헝가리가 반대할 경우, 우크라이나 지원안은 무산될 가능성이 있음.

☐ 오르반 총리는 대(對)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대한 무기 공급도 비판함.
- 오르반 총리는 EU의 러시아 제재는 전쟁으로 향하는 행위이며 EU가 유럽 전체의 경제를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도 자신은 러시아 제재에 대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오르반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기 위하여 군인들을 훈련시키는 것은 분쟁에 가담하는 것이며 유럽의 안보를 위협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함.

☐ 일각에서는 EU가 지급을 보류한 기금 협상에서 헝가리가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시도인 것으로 분석함.
- 일각에서는 헝가리가 EU로부터 받지 못한 기금을 받기 위한 협상안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이용할 것으로 분석함.
- 민주주의 원칙 위배, 사법부 독립성을 문제로 헝가리에 대한 EU로 기금 지급이 보류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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