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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천연 가스 부족으로 석탄 사용량 다시 증가

체코 The Christian Science Monitor, The Roanoke Times 2022/11/23

☐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체코 일부 지역에서는 석탄 수요가 다시 증가함.
- 체코 북동부에 위치한 오스트라바(Ostrava)는 공업 도시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석탄 발전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석탄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함.
- 모라바슬레스코(Moravian-Silesian)의 지역 환경 위원회 담당자는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석탄 사용 비중이 다시 증가해 환경 오염에 직면할 것이라 우려함.

☐ 체코 국영 에너지사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오스트라바에서의 석탄 채굴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힘.
- 체코 국영 에너지사 오스트라바-카르비나 광산(OKD, Ostravsko-karvinské doly)은 석탄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2023년 말까지 오스트라바 지역에서 석탄 채굴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OKD는 채굴된 석탄이 대부분 석탄 발전소나 가정용 난방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임.
- 석탄 판매업체 라이데라(RIdera)는 2022년 석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저렴한 갈탄 수요가 가장 많았다고 밝힘. 

☐ 석탄 사용 증가와 더불어 태양광 수요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힘.
- 과학자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석탄과 목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효율 난방 기구 설치와 태양광 패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힘.
- 또한, 과학자들은 겨울이 온화할 경우, 난방을 위한 석탄과 목재 수요가 감소해 대기오염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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