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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소비 감소 전망

체코 Czech Radio, Menafn 2022/12/22

☐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체코 국민이 성탄절 연휴 지출을 줄일 것으로 보임.
- 프랑스 설문조사 전문 기업 입소스(Ipsos)가 체코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는 경제 상황으로 인해 성탄절 연휴 기간 지출을 줄일 것이라 답했으며, 90%는 선물 구매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변함.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22년 11월 체코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16.2%를 기록함.

☐ 체코 정부의 에너지 가격 상한제 도입에도 인플레이션이 다시 높아짐.
- 10월 체코 정부가 도입한 에너지 가격 상한제 영향으로 10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1.4% 하락했으나, 11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1.2% 다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됨.
- 주거, 식품, 의류 가격 상승이 11월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추동했으며, 에너지 가격 상한제 도입으로 연료 가격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국제 금융사 ING는 체코 정부의 에너지 가격 상한제와 같은 조치가 없었다면,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인 19.8%를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함.

☐ 중앙은행은 2023년 중반에 이르러야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 체코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허용 기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며, 향후 몇 개월 동안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고 2023년 중반에 이르러야 한 자릿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체코 재무부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2022년 경제성장률은 2.4%를, 2023년 성장률은 마이너스(-)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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