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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 800억 달러 추산

튀르키예 VOA, Al-Monitor 2023/02/23

☐ 각 경제 기관은 대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의 재정적 피해를 추산함.
-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이후 튀르키예 기업·비즈니스 연맹은 예비 보고서를 통해 재건 비용이 800억 달러(한화 약 104조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함.
-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주택 재건 비용만 380억 달러(한화 약 4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JP모건(JP Morgan)은 주택과 인프라 재건에 약 250억 달러(한화 약 32조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 경제 전문가들은 지진의 여파로 튀르키예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함.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지진 피해로 2023년 튀르키예 경제 성장률이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제 전문가들은 더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지진이 주로 농업 지역에서 발생해 상업 지역을 강타한 1999년 지진에 비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분석함.
- 또한, 경제 전문가들은 대규모 재건 사업이 민간과 공공 부문에 대한 투자로 기록되어 경기 둔화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임.

☐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이 촉발한 문제가 더 상황을 어렵게 할 것으로 분석함.
- 경제 전문가들은 지진으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자금 조달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이 촉발한 인플레이션과 통화 가치 하락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 또한, 지진으로 인해 5월 14일로 예정되었던 선거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발생한 정치적 불확실성도 외부 투자 유치에 불리한 상황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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