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헝가리, PAKs 2 원자력 발전소 관련 러시아와의 계약 내용 변경
헝가리 HVG, Barrons 2023/04/13
☐ 헝가리 외무장관이 원자력 발전소 확장 건설을 위한 러시아와의 계약을 수정했다고 밝힘.
- 페테르 시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국영 원자력 기업 로스아톰(Rosatom)의 대표 알렉세이 리카체예프(Aleksey Likhatsov)와 만난 뒤 팍스2(PAKs2)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투자 계약을 수정했다고 밝힘.
- 시야르토 장관은 투자 계약이 체결된 지 9년이 넘었으며, 전쟁, 제재, 기술적 상황에 관계없이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세부 내용을 수정해야만 했다고 덧붙임.
☐ 시야르토 장관은 프로젝트 지연이 로스아톰의 책임이라고 발언함.
- 시야르토 장관은 현재 계약에 따르면 모든 기술적 문제와 시간, 비용 초과 문제는 로스아톰의 책임이라고 주장함.
- 시야르토 장관은 로스아톰이 계획 문서와 헝가리 원자력청의 승인이 필요한 건설 허가 신청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프로젝트가 몇 년 째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함.
☐ 시야르토 장관은 러시아와 원유 공급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힘.
- 시야르토 장관은 성명을 통해 유럽집행위원회(EC)가 헝가리 에너지 공급의 장기적인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함.
- 또한, 시야르토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드루즈바(Druzhba) 송유관을 통해 헝가리에 러시아 원유를 계속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우크라이나와 운송 비용을 직접 협상할 것이라 덧붙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루마니아, 미국 F-35 전투기 구매 계획 | 2023-04-13 |
---|---|---|
다음글 | 폴란드 총리, “미국과 관계 강화를 위해 2025년 EU 의장국 지위를 활용할 것” | 202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