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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르도안 대통령, 흑해 가스 거주민에 무료 제공 선언

튀르키예 Middle East Eye, Reuters 2023/04/24

☐ 튀르키예 대통령은 흑해에서 생산된 가스를 인근 거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함.
- 4월 20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이 흑해의 종굴다크(Zonguldak) 지역의 가스 육상 플랜트 개통식 행사에 참석함.
- 개통식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인근 거주민에 1년 동안 가정 소비용 가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 밝힘.
- 계산에 따르면 거주민들은 매달 125리라(한화 약 8,500원)를 절약할 수 있으며, 연간 총 1,500리라(한화 약 1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음.

☐ 에르도안 대통령은 흑해 가스전 생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소비량의 3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가스전에서 하루 1,000만 입방미터의 가스가 생산될 것이며, 이후 하루 4,000만 입방미터까지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 밝힘.
-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생산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연간 국내 소비량의 약 3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임.

☐ 이번 ‘공짜 가스’ 선언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선심성 발언인 것으로 분석됨.
- 일각에서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가스 무료 제공 선언이 5월 14일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여론조사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야당의 케말 클르츠다로을루(Kemal Kilicdaroglu) 대통령 후보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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