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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러시아 고등학교 건물 압류

폴란드 France24, Aljazeera 2023/05/03

☐ 폴란드 외무부는 러시아 외교관 자녀를 위한 고등학교 건물을 압류했다고 밝힘.
- 폴란드 외무부는 주바르샤바(Warsaw)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 있는 러시아 외교관 자녀들을 위한 고등학교 건물을 압류했다고 밝힘.
- 토마시 브라텍(Tomasz Bratek) 바르샤바 부시장은 학교 측이 압류를 거부해 문을 열어주지 않아 강제 진입을 했다고 설명함.

☐ 러시아는 이번 압류가 불법이라며 항의함.
-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폴란드 당국의 적대적 행위이자 1961년 비엔나 협약(Vienna Convention)의 노골적인 위반이라 항의하며,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할 것이라 경고함.
- 마리아 자하로바(Maria Zakharova)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폴란드가 국제법, 양자 간 협정, 국내법을 위반해왔으며, 대사관 학교 건물 압류는 도발 행위라고 규정함.

☐ 압류된 학교 건물의 소유권을 두고 폴란드와 러시아는 각각 다른 주장을 하고 있음.
- 우카시 야시나(Lukasz Jasina) 폴란드 외무부 대변인은 법원에서 확인한 결과 학교 건물이 바르샤바 시 소유이며,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점유하고 있었다고 발언함.
-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Rafal Trzaskowski) 바르샤바 시장도 러시아 대사관 학교는 외교적 지위가 없어 면책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힘.
- 세르게이 안드레예프(Sergei Andreyev)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대사관 학교는 외교적 지위가 있어 폴란드 당국이 압류할 권한이 없다고 발언한 바 있음.
- 한편 학교 수업은 러시아 대사관 건물 일부를 사용하여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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