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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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발트해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적 보호 강화
폴란드 Polskie Radio, Reuters 2023/05/09
☐ 폴란드 정부는 발트해(Baltic Sea)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테러 공격 대응 법안 초안을 승인함.
- 폴란드 정부는 발트해에 있는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테러 공격에 폴란드군이 대응할 수 있는 법안 초안을 승인했으며, 의회에 보내질 예정임.
- 법안 초안은 발트해 가스관, 항만, 해상 풍력 발전소, 해저 전력망을 포함한 해상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제정됨.
☐ 신규 테러 대응 법안에는 테러 위협에 대한 선제공격, 신규 수비대 기지 건설 등이 포함됨.
- 폴란드 총리실은 새 법안에 따라 테러 위협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적 선박이나 항공기를 공격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 밝힘.
- 또한, 새 법안은 폴란드가 미국으로부터 물자를 수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위치한 시비노우이시치에(Świnoujście) 항구에 국경 수비대 기지를 신규 건설하는 내용도 포함됨.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보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함.
- NATO 정보부의 데이비드 캐틀러(David Cattler)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서방 국가들의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캐틀러는 최근 대서양, 북해, 발트해에서 러시아군의 활동이 증가했으며, NATO 동맹국들은 러시아군의 해저 활동을 감시 하고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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