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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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흑해 상공에서 발생한 러시아 제트기의 도발 행위 비난
폴란드 Notes from Poland, Reuters 2023/05/10
☐ 흑해 상공에서 순찰 임무 중이던 폴란드 항공기에 러시아 전투기가 근접 비행을 시도함.
- 유럽연합 국경 관리국 프론텍스(Frontex)와 루마니아의 합동 작전으로 폴란드 항공기 터보렛 L-410(Turbolet L-410)이 흑해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러시아의 SU-35 전투기가 세 차례 위협적인 근접 비행을 시행함.
- 러시아 전투기가 근접 비행으로 난기류를 일으켜 폴란드 항공기는 통제력을 잃었으나 무사히 귀환함.
☐ 폴란드와 루마니아 당국은 러시아 전투기의 근접 비행을 규탄함.
- 피오르트 뮐러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의 행동은 도발 행위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위해 벌인 일이라 주장함.
- 루마니아 국방부도 흑해에서 러시아의 도발적 근접 비행을 도발 행위의 추가 증거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힘.
- 이어 순찰 작전 당시 루마니아, 스페인 공군 소속 전투기가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덧붙임.
☐ 러시아 전투기의 근접 비행 이후 흑해 상공의 순찰 작전이 중단됨.
- SU-35의 근접 비행 도발 이후 프론텍스의 흑해 상공 순찰 작전은 중단된 상황이며, 터보렛 L-410 승무원들은 루마니아에 머물고 있음.
- 순찰 작전은 스페인, 스웨덴, 유럽 해양 안전청(EMSA)도 참가하고 있었으며, 2023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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