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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EU,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불가리아-튀르키예의 가스 거래에 주목

불가리아 / 튀르키예 Middle East Monitor, ICIS, CEPA 2023/09/01

☐ 유럽집행위원회(EC)는 불가리아-튀르키예 간 가스 거래의 유럽연합(EU)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힘
- EC는 불가리아와 튀르키예 간에 체결한 가스 계약이 EU의 공정 경쟁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매우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힘
-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2027년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EU는 튀르키예를 통해 러시아산 가스가 유입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음
- 2023년 1월 튀르키예는 불가리아의 가스 기업 불가르가즈(Bulgargaz)가 13년 동안 튀르키예의 가스관 운영기업 보타스(BOTAS)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가스관 인프라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 밝힘
- 보타스는 러시아, 이란,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가스를 수입하고 있어 보타스가 불가르가즈에 제공하는 가스의 원산지가 불분명함
- 또한, 튀르키예가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수입할 때 사용하던 스트란자-말코클라르(Strandzha-Malkoclar) 가스관을 통해 불가르가즈에 가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러시아산 가스가 EU에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됨

☐ 보타스는 헝가리와도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은 헝가리를 방문하여 2024년부터 헝가리의 연간 가스 소비량의 3%를 공급하겠다고 제안함
- 이에 8월 21일 보타스는 헝가리의 전력 기업 MVM과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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