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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루마니아, EU 기금으로 남성과 여성 은퇴 연령 통일

루마니아 Euractiv, Straits Times 2023/11/03

☐ 루마니아 총리, 2035년부터 남성과 여성 은퇴 연령 동일해질 것
- 마르셀 치올라쿠(Marcel Ciolacu) 루마니아 총리는 2035년부터 남성과 여성의 퇴직 연령을 65세로 동일하게 설정할 것이라 밝힘
- 현재 루마니아의 퇴직 연령은 남성 65세, 여성 61세이며, 유럽연합(EU)의 복구 및 회복 기금(Recovery and Resilience Fund) 기준에 맞추기 위해 통일된 정년 도입을 준비하고 있음
- 남녀 모두 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기여 기간은 15년이며, 정년 이후에도 고용주의 동의가 있다면 70세까지 근로가 가능함

☐ 치올라쿠 총리, 2024년 중 연금 두 차례 인상 계획
- 치올라쿠 총리는 새 연금법을 통해 2024년 1월 연금이 13.8% 인상될 것이며, 9월에는 계류 중인 법안에 따라 산정될 계획이라 밝힘
- 루마니아는 EU 기금 회수 정책에 따라 국가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선거에 따른 정치적 결정을 배제하기 위해 국가 연금법을 개정하기로 약속함

☐ 새 연금법, 명확한 기준을 적용해 불평등 해소 기대
- 새 연금법은 근무 기간에 따라 동일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며, 부쿠라 오프레스쿠(Bucura Oprescu) 루마니아 노동부 장관은 9월 산정 이후 300만 명에 대한 연금이 인상될 것이라 밝힘
- 2024년 연금 인상분은 약 64억 2,000만 달러(한화 약 8조 5,64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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