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헝가리, 불가리아의 러시아산 가스 세금 부과에 따라 솅겐 가입에 대한 입장 강화
헝가리 Anadolu Agency, Politico 2023/12/21
☐ 불가리아, 헝가리와 세르비아에 공급되는 가스에 운송세 부과
-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투르크스트림( TurkStream)을 통해 헝가리에 공급되는 러시아산 가스에 입방미터(cubic meter) 당 20레프(한화 약 1만 4,000원)의 추가 세금을 부과함
- 헝가리와 세르비아는 러시아와 2021년 연간 45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함
☐ 헝가리 외무장관, 불가리아의 가스 운송세 폐지 없다면 솅겐 가입 거부할 것이라 발표
-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장관은 유럽 법률에 반하는 불가리아의 결정은 러시아가 헝가리에 가스 공급을 중단할 위험이 있다고 말함
- 이어 불가리아가 가스 운송세를 유지하여 헝가리의 에너지 공급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면, 불가리아의 솅겐(Schengen) 지역 가입을 거부할 것이라 경고함
- 또한, 시야르토 장관은 내륙국의 에너지 안보를 고려할 때 러시아와 매우 합리적인 에너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발언함
☐ 불가리아, 2011년부터 솅겐 지역 가입 추진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2011년부터 솅겐 지역 가입 후보국으로 결정했지만,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가 거부권을 행사하여 가입이 차단됨
- 오스트리아는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대한 가입 거부 입장을 일부 완화하여 항공편에 대한 일부 개방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루마니아 중도우파 야당, 선거를 위해 연합 결성 | 2023-12-21 |
|---|---|---|
| 다음글 | 파벨 대통령 논평, 정부 정책 메시지에 주목 이끌어 | 2023-12-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