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안강철강, 단일 최대 규모 광산 개발 사업 착공
2022-11-22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중국 최대 철강회사인 안강철강(Ansteel·鞍钢)의 시안산(西鞍山) 광산 건설 사업이 착공에 들어감.
◦ 시안산의 철강 매장량은 13억 톤으로, 중국 내 단일 광산으로는 최대 규모로 추정됨. - 건설 완공 후 채굴이 시작되면 연간 철정광(铁精矿) 생산량을 1천만 톤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이번 시안산 광산 개발에는 229억 위안(약 4조 원)이 투자되었으며 2027년 완공 예정임.
◦ 시안산 광산 개발 착공식에 참석한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의 관계자는 “시안산 광산 개발을 통해 1차 철강 자재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향후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 및 체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시안산 광산 개발을 위해 랴오닝성(辽宁省)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특히 광산 개발 사업에 대한 심의 기간을 29개월이나 단축하면서 광산 개발 분야에서는 역대 최단 기간에 심의를 완료함.
◦ 중국은 지난달 열린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전략적 자원의 공급 역량 보장’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음.
- 중국의 철강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50%에 육박하고 있으나, 페라이트계(탄소 함유량이 적은 강철에서 발견되는 순수한 형태의 철) 철강은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면서 중국 자원 안보에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져 왔음.
◦ 한편, 안강철강은 작년 8월 중국의 또 다른 대형 철강회사인 번강(Ben Gang)그룹과의 합병으로 중국 내 2위, 세계 3위의 철강회사로 발돋움하였으며, 철광석 분말인 철정광의 생산량은 중국 내 최대 규모임.
| 이전글 | 中 4분기 공업경제 안정화 조치 발표...신에너지차 취득세 면제 지속 | 2022-11-23 |
|---|---|---|
| 다음글 | 2022 월드컵 후원사로 글로벌 인지도 높이려는 中 기업 | 2022-1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