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2024년 5월 이후 신규 특별채권 발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푸젠성(福建省)은 2024년 5월 7일 중앙국채등기결산회사(中央国债登记结算有限公司)를 통해 신규 정부 특별채권 200억 위안(약 4조 원)을 재발행함. 

- 해당 채권으로 확보된 자금은 ‘자금은 프로젝트를 향한다’라는 원칙에 의거해 실제 투자 효과를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모두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투입될 예정임. 

◦ 푸젠성 외에도 2024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광둥(广东), 산둥(山东), 지린(吉林) 등 지역도 약 921억 위안(약 17조 원) 규모의 특별 국채를 이미 발행했거나 발행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같은 규모는 지난달의 발행 규모를 뛰어넘는 것임. 

◦ 전문가들은 2024년도 지방정부의 특별채권 사업 선별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향후 특별 채권 발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얼마 전 중국 재정부 관계자가 적절한 시기에 발행 작업을 시작하고, 일반 국채 및 특별 국채의 발행 상황에 맞추어 초장기 특별 국채를 합리적으로 발행할 것이라고 밝힘. 

- 전문가들은 1조 위안(약 190조 원)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가 적절한 시점에 발행된다면 자금 투입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인프라 투자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