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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러시아 위기에 따른 CIS 지역의 금융ㆍ경제불안

러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박미정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5-03-11 등록일 : 2015-03-16 원문링크

ㅁ [동향] '14년 이후 러시아 통화ㆍ경제 불안이 심화되면서 인근 CIS 지역으로 확산
    ㅇ [통화불안] 러시아 루블화의 급속한 가치하락은 CIS 국가들의 연쇄적 통화절하 야기. 특히
        경제기반이 취약하고 對러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통화가 큰 폭으로 절하(벨라루스 Ruble 
        -35.8%, 몰도바 Leu -30.9%, 아제르바이잔 Manat -25.1% 등)
    ㅇ [거시경제] 높은 對러 수출의존도로 대부분 국가의 GDP 성장세가 크게 둔화. '14년 對러
        수출은 전년대비 14%, 해외송금 수입은 35%(1~11월) 감소

ㅁ [주요국별 영향] 유가하락 영향이 가중된 카자흐스탄ㆍ아제르바이잔 등 에너지 수출국과
    對러 의존도가 높은 벨라루스의 금융
경제불안이 고조
    ㅇ [카자흐스탄] '14년 對러 수출(1~9월)은 전년동기대비 21.9%, 총수출은 7.0% 감소, 성장률은
        '13년 6.0%에서 4.6%로 하락. 루블화 가치급락과 급속한 달러화 진행 등으로 금년 상반기 중
         약 25~30% 추가 절하 가능성 
    ㅇ [아제르바이잔] 유가하락과 루블화 약세의 영향으로 금년 2월 34% 평가절하 (달러화대비
        0.78→1.05) 단행. 경상수지 악화와 재정지출에 의존한 성장 우려, 외환보유액 축소(136억달러)
        등으로 투기등급 강등 위험
    ㅇ [벨라루스] 對러 의존도(수출의 36.5%)가 특히 높아 '14년 저성장(0.9%), 큰 폭 경상수지 적자
        (GDP의 8.5%), 극심한 통화불안 시현. 외환보유액이 1개월 수입액을 밑도는 46.5억달러에
        불과하여 외채('15년, $40억) 지급불능 우려 

ㅁ [평가] CIS 경제난은 금년중 더욱 심화될 전망. 對러 관계 변화와 역내 정치적 혼란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어 러시아의 행보와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역내영향] 금년 중 러시아의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연이은 평가절하와 경제불안으로 금융ㆍ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ㆍ정치적 혼란 우려 
    ㅇ [역외영향] CIS 전체 경제규모는 2.7조 달러로 전세계의 3.5%, 신흥국의 8.9%에 불과. 역내
        경제권에서도 러시아ㆍ우크라ㆍ카자흐 3국이 대부분(89%)을 차지하여 동 지역의 경제불안이
        여타 지역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ㅇ [지정학적 리스크] CIS 내 아르메니아 vs 아제르바이잔 영토분쟁, 러시아 vs 몰도바ㆍ그루지야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될 소지 상당. 러시아는 EEU를 통해 CIS 경제공동체 구축과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나 회원국들의 경제난이 결속력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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