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아시아 신흥국,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충격을 잘 견뎌낼 전망] 미국의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아시아 신흥국의 양호한 경제상황 등을 감안할 때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Morgan Stanley) ㅇ 미국은 잠재성장률이 낮고 총부채 비율(GDP대비 238%)이 높아, 금번 Fed의 금리인상 속도 (내년말까지 총 100~175bp 인상 예상)는 과거보다 완만할 전망 ㅇ 아시아 신흥국 대부분(말레이시아·인도 제외)은 경상흑자를 기록중이며, 정부부채중 자국통화표시 자금조달 비중이 클 뿐 아니라, 실질금리도 미국보다 높아 과거보다 미국 금리인상 충격에 덜 취약할 것으로 분석
ㅁ [유로존, 유로화 절하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수출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 유로화가치 하락(내년말까지 명목실효환율 16% 평가절하 전망)이 유로존 수출을 7~8% 제고시켜 줄 것으로 예상(BNP Paribas) ㅇ 금년 상반기는 저유가에 따른 가계 구매력 개선으로 소비가 유로존 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이나, 하반기부터는 유로화 절하와 글로벌 수요 개선에 따른 수출 증가가 유로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ㅇ 유로존 국가들 중에서도 GDP대비 수출 및 비유로존 수출 비중이 높고, 상대적으로 경쟁우위를 지니고 순대외투자포지션이 견조한 국가들이 유로화 절하의 혜택을 크게 받을 것으로 분석
ㅁ [중남미, 금년 성장은 부진할 전망] 금년 중남미 경제는 원자재가격 하락,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통화 및 재정정책 여력 제한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할 전망(Barclays Capital) ㅇ 중남미 국가들은 국제유가(콜롬비아·베네수엘라) 및 구리가격(칠레·페루) 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그간 경제 및 재정 개혁 성과 저조 등으로 성장둔화 및 자본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및 재정정책 여력이 부족한 상태 ㅇ 중남미 국가들(베네수엘라 제외)은 금년에 위기에 직면하지는 않을 것이나, 내년 원자재가격 반등에도 불구, 지난 ’02~’08년 호황기(golden era)와 같은 고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