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DBS은행은 알리바바 등 핀테크 업체의 성장을 은행업의 위기로 인식하고 디지털 뱅크로의 전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인도네시아 Danamon은행의 인수 계획이 무산된 이후에는 디지털 뱅크를 통한 해외 사업 강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DBS은행은 인도를 첫 디지털 뱅크 추진 지역으로 선정하고 2016년 4월 모바일뱅크 ‘Digibank’를 출시했다. ‘Digibank’는 생체인증, 인공지능 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요한 모바일지갑, 계좌 개설, 가상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이, 서명, 지점이 필요 없는 편리한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향후 DBS은행은 인도의 ‘Digibank’ 모델을 인도네시아, 홍콩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최근 해외에서의 모바일 뱅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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