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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외교] CIS 중앙아시아 5개국의 경제현황과 경제전망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기타 한종만 한국정치정보학회 발간일 : 2007-12-31 등록일 : 2017-05-24 원문링크

중앙아시아 지역은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대륙간 가교 역할 이외에도 검은 달러(석유와 천연가스), 하얀 달러(목화), 노란 달러(금) 등 우라늄과 구리 등의 전략광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CIS 공간 중에서 러시아연방 다음으로 부존자원이 풍부한 지역은 중앙아시아 지역이다. 이 지역은 제2의 중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경학적 가치 이외에도 중국과 인도 경제의 급부상으로 국제 질서 재편 가능성의 증가, 9.11 테러와 안보 및 국제질서 변화 등으로 인해 CIS 회원국뿐만 아니라 서방과 인접국들은 물론 아태지역 국가들도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지정학적 중요성과 자원의 보고 지역인 중앙아시아는 현재 러시아, 중국, 미국, EU,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국가, 일본, 인도와 파키스탄 등의 진출과 교류가 가시화되면서 세계 각축전이 벌어지는 지역으로 변모되고 있다.중앙아시아 지역(특히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에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한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새로운 자원 확보 가능성과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서남아시아와 중동지역 그리고 북아프리카 지역에 펼쳐진 광대한 이슬람 문화권으로 진출 그리고 카스피 해와 러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최근 지속적인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중앙아시아국가들의 경제는 후진국 형 구조, 일방적으로 1차 상품을 수출하고 2차 상품을 수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 증후군의 예방과 극복 여하에 따라 풍부한 연료원료자원이 자원의 ‘축복’인지 혹은 ‘저주’인지가 판단되어진다고 보인다. 중앙아시아국가들은 산업구조의 다양성을 위한 경제다각화 정책과 가계, 기업, 정부부문 등에서의 경제주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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