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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튤립혁명’ 이후 키르기스스탄 재민주화의 한계

키르기스스탄 국내연구자료 기타 강봉구 대한정치학회 발간일 : 2009-06-12 등록일 : 2017-05-31 원문링크

아카예프 전 대통령을 몰아낸 민주시민혁명(튤립혁명)의 기대와 열망에 힘입어 바키예프 대통령이 집권한 지 약 4년이 지났지만, 키르기스스탄의 재민주화 도정은 여전히 장애물들로 가득 차 있는 듯이 보인다. 대의제도의 불합리한 규정 및 미숙한 운용은 2005년에 이어 2007년의 의회선거에서도 정치적 갈등과 대결의 소지를 낳았다. 대통령과 연합ㆍ동맹한 핵심 씨족의 내용만 바뀌었을 뿐, 씨족정치의 폐해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만연한 부정과 부패는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폭력은 정치인들은 물론 고위직 공무원들과 언론인들에게까지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모두는 다시 시작된 키르기스스탄 민주화의 진전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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