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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제이주: 현황과 요인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성진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발간일 : 2014-02-03 등록일 : 2017-06-07 원문링크

이 글의 목적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이주의 현황과 요인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살펴보는데 있다.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급속하게 진행된 이 지역의 이주는 1990년대 말부터는 귀환이주에서 노동이주로 전환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중앙아시아 이주는 2010년 유출입 인구 1,23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주지의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둘째,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이주가 증가하면서 역내이주 비율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남-남 이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셋째, 이주와 관련해 역내국가 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이주는 대체로 러시아를 도착지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그 비율이 50%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송금에 있어서도 카자흐스탄은 GDP 대비 송금비율이 0.1%에 미만인 반면,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세계 1, 2위 수준으로 가계는 물론 국가경제의 송금의존도가 높다. 끝으로 중앙아시아 이주는 인구 압력이나 경제적 필요와 함께 물리적․비물리적 거리의 인접성과 이주네트워크가 이주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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