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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외교] 러시아-미국 관계발전과 중앙아시아 지역:푸틴 3기 정권을 중심으로

러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윤익중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발간일 : 2016-11-09 등록일 : 2017-06-15 원문링크

푸틴 집권 3기 동안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관계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러시아의 푸틴 정권과 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동지역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충돌하고 있는가? 본 논문의 주요 목적은 2012년 푸틴 집권 3기 이후 2015년 말까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발전을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고찰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첫째, 러시아와 미국의 대 중앙아시아 외교정책; 둘째, 푸틴의 대 미국정책과 오바마의 대 러시아 정책을 각각 분석한 후 셋째, 중앙아시아 지역안보․경제 협력체제에 대한 양국의 경쟁과 견제과정 등을 분석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동지역에서의 러시아와 미국의 대외정책과 관계발전을 각각 ‘지역안보(regional security)’와 ‘지역경제(regional economy)’ 측면에서의 협력 및 경쟁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해하고자한다. 요약하면, 푸틴 집권 3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양국은 결과적으로 이해관계의 ‘균형’ 모색에 실패하며 경쟁과 충돌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동지역에서 양국 간 이해가 서로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양국관계는 장기적 불신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나아가, 양국 간 갈등은 가치 투쟁적 측면이 있으므로 단시일 내에 해소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러시아와 미국 양국이 새로운 단계의 상호관계로 이행하려면 ‘또 다른 리셋(another reset)’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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