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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코소보전쟁 특성에 관한 연구

중동부유럽 기타 국내연구자료 기타 류창하 육군군사연구소 발간일 : 2015-05-14 등록일 : 2017-06-29 원문링크

코소보전쟁은 인권보호를 명분으로,1999년 3월 24일 나토(NATO)군이 폭격기 등을 동원하여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의 방공포대,병력,발전소 등을 타격함으로써 발발되었다. 이후 나토군은 1일 평균 452회에 해당하는 총 3만 5천여 회의 공습을 실시하였고,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은 장비 소산,위장 등 소극적 방호로 항전하였다.전쟁은 나토군 항공력에 의한 일방적인 공습 위주로 진행되었고,평화안 합의에 따라 개전 78일 만인 6월 10일에 종전되었다. 이와 같은 코소보전쟁은 이전의 전쟁에 비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전환기적인 전쟁이었다.즉,인도주의 전쟁,신무기의 실험장,항공력의 승리,정보작전의 중요성 등을 보여주는 현대전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지상·해상·공중·우주에 이어서 제5의 전장으로 공인된 사이버공간에서의 전쟁을 심각하게 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코소보전쟁을 재분석해보면국제 전쟁에서 최초로 사이버전을 시행하였다는 중요한 특성을 지금까지 간과했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또 다른 특성으로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에서 개념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던 군사혁신(RMA)노력을,이 전쟁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위협의 대상과수준으로 보완하여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으로 발전시킨 점이다.그러므로 코소보전쟁은 군사혁신의 실험장으로서,미래전 양상에 적합한 작전수행 개념의 변화와 첨단 정밀무기의 개발을 증진시킨 측면으로도 평가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소보전쟁의 새로운 특성으로,1)코소보전쟁은 최초로사이버전을 시행한 전쟁이었고,2)코소보전쟁은 미국 군사혁신(RMA)의 실험장이었음을 추가적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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