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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사회] 말레이시아 화인 디아스포라의 민족교육 실태 연구

말레이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혜련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발간일 : 2017-06-28 등록일 : 2017-07-04 원문링크

요약(Abstract): 말레이시아는 화인, 말레이인, 인도인을 비롯한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다종족・다종교・다문화 국가로, 일찍부터 중국계 이주민이 유입되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 화문(华文)교육이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중국대륙・대만・홍콩・마카오 이외 지역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완전한 화문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국가이다. 이 연구는 현지조사와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의 민족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말레이시아 화인 디아스포라의 민족교육 실태,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나아가 이러한 민족교육의 영향요인을 세부적으로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약 2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 화인의 민족교육은 화문초등학교부터 중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차별적 교육정책으로 인해 초등학교는 국가 교육시스템에 완전히 편입되었고, 중학교는 사립과 국립으로 분리되었으며, 대학교는 1980년대 이후 정부 규제 완화로 제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화인의 민족교육은 정부 규제, 재정적 어려움, 교직원 부족 등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민족언어와 전통문화를 전승하면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화인 디아스포라의 이러한 민족교육에는 정부의 교육정책, 현지 화인사회의 지원, 그리고 국제환경의 변화 등이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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