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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폴란드 해외직접투자 유치 요인에 대한 분석

폴란드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신상협 한국유럽학회 발간일 : 2007-09-19 등록일 : 2017-09-29 원문링크

1980년 중반 냉전체제가 종식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해외직접투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다. 이런 현상은 기존의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의 해외직접투자의 증가와 함께 개도국에서 선진국 또는 다른 개도국으로의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인 이런 흐름 속에서도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과 같은 나라들은 해외직접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특히 이들 국가들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1990년대 초반까지도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이들 국가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이렇듯 늦게 이루어진 것은 이들 국가의 시장경제체제로의 변환이 늦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들 3개국들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는 1990년 초반 이후 활발하게 이루어져 오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폴란드가 체코나 헝가리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해외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듯 폴란드가 체코와 헝가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해외직접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요인들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폴란드의 안정적인 경제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요인들로는 폴란드의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 규모가 큰 국내 시장 과 대규모의 시장 접근에 용이한 지리적 위치,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정책 등이 있다. 폴란드의 이런 좋은 투자 환경은 폴란드가 2004년 EU에 가입함으로써 더욱더 향상 되었다. EU의 회원국이 됨으로서 우선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줄 수 있었고, EU로부터 구조 기금(Structural Fund)과 EU 사회기금(EU Social Fund) 등과 같은 재정적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음으로서, 투자 환경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이런 투자 요인들로 인해 폴란드가 중·동구 지역 국가들, 특히 체코, 헝가리 등에 비해 월등히 많은 해외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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