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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Trade Diversification and Macroeconomic Performances in Latin America

중남미 일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김원호 중남미연구 발간일 : 2010-08-31 등록일 : 2017-11-03 원문링크

중남미국가들의 전통적인 무역상대인 미국 및 유럽국가들은 지난 10여년간 중남미지역의 총 수출 및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축소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대신 아시아와 중남미지역간의 교역은 괄목할 만한 증가를 보였다. 특히 아시아지역은 중남미의 수입원 및 수출대상지로서 유럽연합(EU)을 추월했으며, 여타 무역상대국들과도 이미 추월했거나 팽팽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칠레, 페루, 브라질과 같이 아시아지역으로의 강한 수출다변화 성향을 보이는 국가들(AD형)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통계를 분석한 결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처럼 전통무역상대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큰 국가들(CD형) 보다 경제실적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칠레, 멕시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처럼 단일 국가 수출의존도가 큰 나라들(WS형)은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처럼 그렇지 않은 나라들(NS형) 보다 성장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구조 유형이 시사하는 바는 중남미국가들의 아시아시장 개척이 절실하며, 어느 시장이든 단일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부터 탈피하여 수출다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AD‐NS형 국가가 최선의 수출구조인 반면, CD‐WS형이 최악이며 현재로서는 전자의 경우에 페루와 브라질이 속하고, 후자의 경우에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가 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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