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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 세계로부터 천산(天山)으로: 키르기스스탄 대외정책 정향의 변화

키르기스스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강봉구 슬라브硏究 발간일 : 2009-06-30 등록일 : 2017-11-10 원문링크

이 논문은 독립 이후 키르기스스탄 대외정책의 흐름을 ‘친서방적 정향’ (1991~1994), ‘전략적 균형 외교’(1995~2004), ‘친러시아적 정향’(2005~) 등 크게 세 시기로 대별하여 그 변화의 계기와 동인을 분석하였다. 아카예프 정부 초기의 친서방적 정향은 독립국가로서의 생존을 위해 경제안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전략적 균형 외교’는 서방 국가들과의 밀접한 관계 그리고 주변 국가들과의 선린관계 조성, 양자가 모두 필수적이라는 지도부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것은 다중벡터주의 개념에 기초한 ‘실크로드 외교’로 정립되었다. 바키예프(K. Bakiyev) 정부에 들어 러시아의 경제력 및 지역적 역할 증대, 키르기스 국내정치의 권위주의화, 모스크바의 재정적 지원 등을 비롯한 몇 가지 요인들이 키르기스스탄의 대외정책을 친러시아적 정향으로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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