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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1991년은 인도경제 변화의 분수령인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인도의 자유화 및 개혁정책 비교 분석

인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권기철 인도연구 발간일 : 2006-05-31 등록일 : 2017-11-16 원문링크

1991년 이전의 인도 경제성장은 취약하고 불안정한 것이었다. 1980~1982년에 성장률 상승이 있었으나 1982~1988년에 힌두성장률로 회귀했고, 1988~1991년에 큰 도약이 있었으나 곧바로 1991년에는 외환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것은 인도경제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확인시켜주었다.반면에, 1991년 이후의 경제성장은 강건함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위기 이후의 경제정책이 근본적인 경제개혁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의 개혁에 따라 인도경제는 그 내용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었다. 1980년대에는 대외채무가 경제호황의 원인인 동시에 위기의 원인이 되기도 했으나, 1990년대에는 경제상황에 큰 변수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1991년 이후 GDP에 대한 외채의 비율이 크게 하락하였다.1990년대에는 인도의 IT산업이 핵심부문이 되었다. 전체 경제가 1991년 자유화정책의 실시 이후 연평균 약 6퍼센트의 성장을 보였던 반면, IT산업은 20퍼센트 이상의 비약적 성장을 기록하였다. IT부문은 인도의 국제수지 흑자와 외환보유고의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크게 보탬이 되었다.인도경제는 향후에도 이전과는 다른 고도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의 지속을 위해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규제의 장벽을 지속적으로 철폐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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