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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마하트마 간디 시대의 막이 내리다

인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이정호 남아시아연구 발간일 : 2012-02-29 등록일 : 2017-11-24 원문링크

힌두교와 무슬림이라는 종파적 갈등으로 인해 인도는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되었다. 이 논문은 분리 독립이후부터 간디가 암살되기까지의 인도사회를 마하트마 간디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독립 이후 간디는 종교간 충돌이 극심히 일어나고 있는 델리와 펀잡 그리고 카슈미르의 유혈사태를 중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도, 이슬람교도, 시크교도 모두에게 무기를 버리고 자신을 정화하고 서로 사랑하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였다. 마하트마 간디는 종교 집단 간 충돌과 살상행위가 그치지 않자 1948년 1월 12일 단식을 결심하였다. 간디의 단식 상태가 악화되며 델리에서는 마침내 종교집단 간의 화해를 도모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종교간 화해의 분위기가 인도 전역에서 이루어졌으며 1월 18일 모든 종교집단의 백여명의 대표들로 이루어진 ‘중앙 평화 위원회’는 비를라 하우스를 찾아 종교집단간의 평화를 서약하는 선언문을 낭독하였고 이로 인해 간디도 단식을 중단했다. 하지만 분리 독립을 전후한 간디의 일부 언행은 과격 힌두교도의 불만과 오해를 불러일으켜 결국에는 암살 표적이 되었다. 20세기를 풍미했던 비폭력의 대명사인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 광신교도인 37세의 힌두 마하사바의 당원인 나투람 고드세에 의해 암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인도의 독립과 하나의 인도를 위하여 일생동안 그가 외치고 실천한 비폭력, 용서, 사랑, 형제애, 희생, 신앙의 정신은 간디의 사상으로 영원히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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