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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문화] 혁명이후, 1960년대 쿠바영화의 표현양식 구축 과정 연구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정태수 영화연구 발간일 : 2015-06-30 등록일 : 2017-11-24 원문링크

1960년대 쿠바영화는 1959년 1월 1일 혁명군이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입성하면서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혁명은 쿠바 영화의 제작, 배급, 상영뿐만 아니라 내용과 형식, 지향과 목표 등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모든 영화의 형태를 근본적으로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쿠바영화는 혁명이전 미국영화의 강력한 영향력하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혁명이후 산업적으로나 형식적으로 독립적인 창작토대를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혁명이후 쿠바 영화는 쿠바영화만의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특징을 가진 영화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 쿠바 혁명정부는 유럽과 사회주의권 영화창작가들과의 협력을 통해독립적인 쿠바 영화의 특징을 구축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것은 혁명이후 1960년대 쿠바 영화가 외국영화로부터 영향 및 실험정신과 창작적 시도를 통해 다양화 하였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1960년대 쿠바 영화의 표현 양식적 특징은 이탈리아, 소련, 체코, 동독, 프랑스로부터의 사실주의, 종속관계, 누벨바그의 창작적 혁신과 같은 창작토대와 수법의 적극적 수용을 통해 독창적인 표현양식과 미학적 시도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1960년대 쿠바 영화의독립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불완전영화라는 개념의 논리를 세울 수 있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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