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정보
[심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의 외상경험과 정신건강 실태
이스라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김재신 /Jaeshin Kim (제1)1 , 양연수 (참여)2 , 김태언 (참여)3 , 이선재 (참여)4 , 박선영 (교신)5 한국심리학회지:일반 발간일 : 2014-06-30 등록일 : 2017-12-01 원문링크
본 연구는 2013년 2월부터 5월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N=270)을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외상사건을 살펴보고, 외상경험과 정신건강변인들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외상경험을 살펴본 결과, 연구 참여자의 93.0%가 1건 이상의 외상사건을 경험했으며, 구체적으로 재산손실 및 파괴, 가까운 가족의 죽음, 최루가스 공격, 야간공습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둘째, 외상후 스트레스 위험군은 전체의 53.5%, 불안증상 위험군은 58.1%, 우울증상 위험군은 57.4%로 나타나 매우 심각했으며, 셋째, 외상경험과 정신건강변인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외상사건 경험빈도는 외상후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 적대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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