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지역] 탄자니아 공동체의 참여와 사회자본에 대한 실증 분석: 리아뭉구(Lyamungu) 농촌지역의 내생적 발전 맥락에서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조창현 /Chang-Hyon Jo (제1)1 , 주영규 /Young Kyoo Joo 2 , 한상일 /Sang-Il Han 3 , 최무현 /Moo-Hyun Choi (교신)4 현대사회와 행정 발간일 : 2015-06-30 등록일 : 2017-12-08 원문링크

본 연구는 글로벌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한 탄자니아 리아뭉구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체의 활동과 모임에 참여하도록 영향을 주는 사회자본의 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지역공동체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모임들 중 각각 다른 네 가지 유형의 활동 모임에 참여하도록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사회자본 변수는 각기 다르다. 이웃친목모임의 경우 개인의 친밀감을 기반으로 하는 내부적 사회자본이고, 농민회모임의 경우 좀더 상대적으로 공식적인 활동인 외부적 사회자본이며, 가장 제도적이고 공식적인 활동인 지역정당의 경우 외부적 사회자본이고, 반면에 취미활동모임의 경우 개인적인 취향과 인적 네트워크에 의해서 내부적 사회자본과 외부적 사회자본이다. 시사점으로는 첫째,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의 증진과 활성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둘째, 친밀감을 기반으로 하는 내부적 사회자본을 활용한 공동체 조직 활동의 가입 확대와 활성화가 필요하다. 셋째, 개인적 친밀감과 신뢰를 넘어서서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활동에 대한 사회 규범과 신뢰, 협력, 네트워크 등의 외부적 사회자본의 확충이 필요하다. 넷째, 현재 리아뭉구 지역의 사회자본은 사회적 활동과 참여의 활성화를 촉진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적 자본의 역할을 충분히 강화시킬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새마을 정신처럼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시장경제체제에 적합한 농촌지역 개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 정신을 제공하는 제도적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