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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탄자니아 Lyamungu 지역 농민들의 근골격계통증 실태: 근골격계통증과 농작업 환경, 보건 및 사회 경제학적 요인들과의 관계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전민재 /Jeon, Min-Jae (제1)1 , 전혜선 (교신)2 , 이태정 /Tae Jeong Lee (참여)3 , 장두석 /Dooseok Jang (참여)4 지역발전연구 발간일 : 2016-03-31 등록일 : 2017-12-08 원문링크

반복적인 동작, 무거운 물건들기, 진동, 허리를 옆으로 비트는 등의 부적절한 동작 및자세 등은 농작업에 있어서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통증은 특수한 농작업 환경과 많은 관련이 있고, 생활 속의 보건학적 특성 및 사회경제학적 특성과도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 본 연구의 주 목적은 탄자니아 리아뭉구 지역농업인들의 농작업 관련 근골격계 통증 실태를 알아보고, 농작업 관련 근골격계 통증에영향을 미치는 보건 및 경제·사회학적 변수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은 탄자니아 리아뭉구 지역의 3600 가구 중 150 가구에 대한 설문조사를실시하였고, 총 150명의 응답자(남성 78명 여성 72명) 이 각 가구를 대표하여 영역별 설문문항(가구특성, 경작지, 농업생산, 소유자산, 가계경제, 사회 및 교육, 보건 및 위생, 근골격계 통증 및 농작업 환경)에 답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 150명의 응답자 중 127명이 근골격계 통증이 있다고 했는데, 이러한 통증은 작업 동작에서는 무릎 꿇거나 쪼그리기를 할 때, 신체 부위에 따라서는 어깨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근골격계 통증군’과‘근골격계 비통증군’의 영역별 비교에서는 나이, 자가지각 건강상태, 의료이용 형태등 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근골격계 통증 변수는 농작업 환경 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보건 및 사회경제학적 영역의 일부 변수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조사 영역별 주요 변수(연령, 노동강도, 총 작업일 수, 소득)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발생 유무는 모델에 따라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근골격계 통증 강도에는 일일 수면시간, 로그 총소득, 의료이용형태(약 복용)이 주요 변수로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탄자니아 리아뭉구 농업인에서 근골격계 통증은 농작업 환경, 보건 및 일부 사회경제학적 특성과 관계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농작업 환경과 보건 환경은 탄자니아 리아뭉구농업인의 근골격계 통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인이라 판단되고, 농작업 환경이 낙후된 농업인에 대한 근골격계 통증 평가 시 농작업 환경뿐만 아니라 보건 및 일부 사회경제학적 특성에 대해서도 고려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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