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산토스 정부는 ‘16년, 최대 반군세력인 FARC와의 평화협정체결을 통하여 50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료하였고 의회내 연정을 통한 다수석 확보로 안정적인 국정운영 중

   원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로서 최근 저유가 기조에 따른 수출 및 재정수입 감소, 내수침체 등으로 ‘16년 경제성장률 2%로 하락

   ‘17년 경제성장률은 제2차 경제개발계획 및 반군과의 평화협정체결에 따른 치안 안정화로 국‧내외 투자 및 내수소비가 증가하여 ’16년 대비 소폭 개선(2.4%) 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개발정책에도 불구, 1차 산업 의존적인 경제구조, 타 중남미 국가 대비 미비한 인프라 수준, ELN 등 잔여 반군의 테러 및 마약 관련 범죄와 같은 경제‧사회불안요소는 동국의 중장기적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

   아울러 적극적인 재정개혁 추진에도 불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로 재정적자 및 높은 공공부채 수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다만, 무역수지‧소득수지 적자에 따른 경상수지 만성 적자 및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동국의 FDI 유입추세 및 외환보유고 대비 외채 수준, 국제금융시장 접근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단기간 내 유동성위기는 없을 것으로 예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