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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농학] 에티오피아 Tigray주(州) Hawzen군(郡) 소재 밀레니엄 마을(MV)과 비밀레니엄마을 (Non-MV)의 곡물생산 현황 및 식량자급능력 비교

에티오피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이주삼, 백인립, 이태정, 김판석, 박현수 한국아프리카 학회지 발간일 : 2013-12-31 등록일 : 2018-03-30 원문링크

본 연구는 에티오피아 Tigray주(州)의 Hawzen 지역에서 MVP가 진행되고 있는 마을 중 Koraro와 Selam에서 20개 농가 그리고 non-MV 중의 하나인 Shelewa에서 20개 농가를 표본으로 하여 MV와 non-MV의 토양표본을 분석하고, 농업현황에 따른 칼로리와 단백질의 자급률을 추정하여 식량자급능력을 비교 평가하였다. 또한 농업생산량에 기초하여 가축사육의지속 가능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2011년 현재 주요 곡물의 단위면적당 평균 생산량은 MV의 생산성이 non-MV의 생산성을 약 8% 상회하고 있다. 생산성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중 화학비료, 살충제, 제초제 등 생산요소의 투입량은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토양은 MV가 non-MV에 비해 약간 우월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므로 생산량 격차의 작은 일부는 토양비옥도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겠으나 MVP 사업의 효과라고 보기 어려운 면이 있다. 한편, 칼로리와 단백질 자급률은 MV가 non-MV 보다 약간 높지만, 칼로리와 단백질 부족 농가의 비중은 큰 차이가 없었다. MV와 non-MV 모두 농가의 영양부족을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위면적당 식량작물의 생산량 증대가 요구된다. 또한, 가축사육을 위한 조사료 자급률의 측면에 있어 2011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MV와 non-MV 사이에 큰 차이가 없으며 열악하다. 따라서 MVP와 non-MV 모두 가축사육을 위한 조사료의 생산능력의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속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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