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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외교] 미얀마 아세안 관계 발전 : 아세안의 정책변동과 미얀마 군사정부의 대응

미얀마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장준영 동아연구 발간일 : 2018-04-05 등록일 : 2018-04-05 원문링크

이 연구에서는 현실주의와 구성주의적 시각에 따라 미얀마-아세안의 관계를 지역적·국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고찰하고, 양자 관계를 전망하였다. 첫 번째 시기에 해당하는 아세안 창설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아세안의 전통적 외교 노선이자 문제 해결 방식인 '아세안방식'(ASEAN Way) 또는 상호불간섭정책이 고수되었다. 두 번째 시기는 '아세안방식'과 '건설적 개입'(constructive engagement)이 공존하는 1997년부터 2004년까지로 미얀마의 아세안 가입부터 아세안 내 미얀마의 정치개혁 요구가 태동하기 시작한 이른바 현실주의와 구성주의의 공존 기간이다. 2004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세 번째 시기는 적어도 미얀마와의 관계에 있어서 구성주의가 아세안 외교노선의 결정적 요소로 보인다. 아세안의 미얀마에 대한 외교 노선이 구성주의로 전환한 것 같지만 서구의 미얀마에 대한 압박 또는 외교 방식과 비교하였을 때 입장의 차이를 두고 있다. 따라서 구성주의가 동남아에 이식되는 이 순간에도 아세안과 미얀마의 관계는 세계적 보편성보다는 상호불간섭원칙을 토대로 민주적 가치와 보편적 인권을 배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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