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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불가리아 작가가 본 한국전쟁 당시의 북한 사회 - 게오르기 카라슬라보프의 회고록을 중심으로

불가리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야니짜이바노바, 최권진 교육문화연구 발간일 : 2016-12-31 등록일 : 2018-04-06 원문링크

불가리아 방문단이 북한을 처음 방문한 것은 한국전쟁 중에 이루어졌는데, 이 방문단은 불가리아에서 파견된 대표 3명과 베이징에 있는 불가리아 대사관의 비서 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방문단 중의 한 명은 당시 불가리아의 유명 작가이며 정치가인 게오르기 카라슬라보프였다. 그가1951년 11월에 북한을 방문하고 쓴 회고록은 1952년 3월부터 불가리아 일간신문인 ‘Rabotnichesko delo(노동신문)’에 24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작가는 신의주에서부터 평양까지 가면서 본 북한 주민의 열악한 상황, 전쟁의 실상 그리고 노동자들의 삶을 묘사했다. 그는 고아원, 공장, 마을 등을방문하면서 북한 사람들이 불가리아 사람들과 비슷하여 고향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고 했다. 그는 많은 전쟁 영웅과 김일성을 만나고서 북한 사람들의 용감함, 사회주의 체계, 러시아와 중국을찬양했다. 카라슬라보프는 사회주의적 관점에서 전쟁이 보통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북한 사람들의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서술했다. 이 회고록은 북한 방문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북한의 자연과 풍습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전쟁 상황에 대한 촌평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이유로 회고록이 연구와 독서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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