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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외교] 헝가리의 북한 관련 기밀해제문건에 관한 연구

헝가리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박종철, 박성용, 정은이 지역과 세계 발간일 : 2013-08-31 등록일 : 2018-05-11 원문링크

냉전 종식 이후, 구소련·중국·동유럽 등 사회주의 각국에서 기밀문건이 발굴·해제·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기밀 해제 문건을 바탕으로 학계에서는 냉전에 대한 재해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한반도 문제 연구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베이징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중국 화동사범대학 국제냉전사연구센터, 그리고 우드로윌슨센터의 북한 국제문서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밀자료의 해제·분석 작업과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해외 자료의 수집·해제·분석 작업과 헝가리 국립문서보관소의 북한 관련 기밀문건의 발굴·해제·분석 작업에 대하여 간략한 소개를 목적으로 한다. 헝가리 국립문서보관소에는 1945년부터 1993년까지 한반도 관련해서 약 5만 건 이상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들 자료는 주로 헝가리 외교부와 헝가리 사회주의자노동당 및 정보부서에서 작성되었다. 첫째, 헝가리외교부의 최고기밀자료의 북한 문건이 있다. 외교부 문건은 최고기밀자료와 외무행정자료로 분류되고 있다. 둘째, 헝가리 사회주의자노동당의 중앙위원회·정치국·비서국의 문건, 최고간부회의의 북한 관련 문건이다. 셋째, 정보부서의 문서이다. 기밀 해제된 헝가리 문건에는 냉전시기 북한 상황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 논문에서 한국의 헝가리를 중심으로 해외자료 수집·해제 현황과 더불어 헝가리 자료를 통한 북한 연구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960년대 북한의 국제관계 및 경제와 관련한 새로운 몇 가지 쟁점을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한다. 또한 결론에서 해외한반도관련 자료 수집·해제를 위한 제언을 첨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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