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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교육]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시대와 호르띠 시대의 헝가리 교육제도 연구

헝가리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김지영 동유럽발칸학 발간일 : 2008-10-31 등록일 : 2018-06-22 원문링크

헝가리가 오스트리아와 통합하여 제국을 건설한 이후 전 사회적으로 개혁과 변화가 이루어졌다. 사회구조부분에서 많은 제도의 정비가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분야가 교육부분이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성원으로서 헝가리 교육정책 목표는 문맹을 퇴치하고 제국의 신민으로서 합당한 시민을 양성하는데 있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교육 계획이 성안되고, 그에 의해 정책적으로 많은 수의 각 급 학교가 설립되었다. 교육의 질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수나 교사, 교실의 수 등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헝가리의 교육인프라는 놀라울 만한 성장을 이룩하여 제국의 말기에는 이미 독일 등 주변의 선진 국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교육시스템을 완성하였다. 초등교육시스템은 대부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시대에 그 토대가 만들어 졌고,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발전은 호르띠 통치 시대에 좀 더 발전한 측면이 있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해체된 이후 호르띠 시대에도 교육부분에 대한 투자와 보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2차대전 이전까지 즉, 간전기(間戰期, interwar period, 1918-1938) 시기에도 교육부분의 진보가 이루어졌다. 보다 학술적인 연구 분야나 출간, 문화 분야의 활동도 이 시기에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처럼 19세기 세기말 20세기 초 이루어진 헝가리의 교육 시스템의 정착은 후대에 이르러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학문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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