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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문학] 헝가리 계몽주의-개혁시대의 문학

헝가리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한경민 동유럽발칸학 발간일 : 2002-12-31 등록일 : 2018-07-20 원문링크

헝가리 계몽주의-개혁시대의 문학은 전 국민을 결집시키는 거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조국의 독립과 발전이라는 목적을 이루어 내기 위해, 이 시기 문학가들은 문학이 어떠한 방법과 방향을 지녀야 할지를 고민하였다. 일차적으로 계몽주의 문학은 민중의 계몽을 위해 교육적 기능을 담당하였다. 더 나아가 개혁시대의 문학은 현실 사회의 개혁에 이바지하는 모델 제시를 주안점으로 하였다.계몽주의 시대부터 문학을 비롯한 다른 문화 영역에서도 민중을 계몽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선보인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문화운동은 언어개혁 운동이었으며, 카진치 페렌츠를 중심으로 하여 10년 간의 논쟁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모국어와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확대된 것은 자명한 일이다. 마침내 신어 운동가가 승리하면서, 헝가리 어는 광범위한 어휘확대와 언어 규칙의 정리가 이루어지게 된다.개혁 시대는 정치 변화를 통해 직접적으로 현실을 개혁하려는 의지가 발원된 시기이다. 이 시기 문학은 과거의 사건을 소재로 하여, 외세를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헝가리 민족극으로 인정받는 『반크 장군』을 쓴 커토너 요젭이나 현재 애국가로 불리는 <힘누스>가 이 시대에 태어났다. 이 작품들은 모두 독립을 간절히 염원하고, 헝가리의 새로운 미래가 다가오기를 간구하는 내용을 지닌다. 헝가리 계몽주의-개혁시대의 문학은 전 민중의 의지를 결집하여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이루려고 투쟁한 시기이다. 이 시대의 문학은 이후 1867년 헝가리가 부분적인 주권을 갖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 성립되도록 초석을 놓았다. 또 헝가리가 근대로 진입하여 봉건사회에서 탈피하여 시민국가로 이행하도록 교량이 되었다. <주제어>헝가리 계몽주의-개혁시대의 문학, 계몽주의 문학가, 언어개혁운동, 개혁시대의 문학가, 헝가리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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