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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학술] 유라시아연구(2004~2007)에 게재된 논문의 내용분석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김용겸 유라시아연구 발간일 : 2008-06-30 등록일 : 2018-08-03 원문링크

아시아.유럽 관련 연구주제 및 연구 방법론 등에 대한 현황 및 추세 등을 분석하는 것은 아시아.유럽 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대단히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유라시아와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창간된 유라시아연구는 (사)아시아유럽미래학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중 하나로서 4년 전인 2004년도부터 발간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분석적 내용분석 관점에서 유라시아연구에 게재된 논문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하고자 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지난 4년 간(2004~2007) 유라시아연구에 게재된 학문영역별 게재논문수 추세,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별 소속 및 논문점수, 대학 또는 기관별 논문점수, 세부연구주제의 연도별 추세를 확인한다. 또한 지난 4년 간 게재된 논문들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론 및 이에 대한 추세를 확인하고,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상위 연구자의 연구주제와 최다선호방법론을 확인함으로써 가장 훌륭한 프랙티스(practices)와 미래의 연구방향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 아시아.유럽 관련 연구는 주로 수도권에 위치한 교수나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또한 경영학 관련 연구주제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상위/중위/하위 연구자를 불문하고 고찰/논평 및 틀 관련 방법론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다변수모형 실증연구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상위 20위권 연구자의 연구주제에서 재무금융이 가장 많았으며, 지역경제와 경영사가 뒤를 이었다. 또한 국별 관계에서 한국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이 외의 내용분석으로 연구변수 종류, 연구 분석단위, 참고학문 영역, 연구자의 수, 소속 기관의 유형, 인용패턴(인용문헌, 사용언어), 문헌의 반감기(문헌의 최신성)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의 수와 소속기관의 유형은 의미가 있어 분석하였으며, 소속기관의 유형분석은 소속기관에 대한 표기를 정밀하게 하는 것으로 대체하였다. 사용언어별 분석의 경우 국문논문은 62편, 영문논문은 35편, 독문논문은 10편, 불문논문과 일문논문은 각각 1편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유럽 관련 연구는 아직 미완의 연구분야이고 폭발적 성장이 예견되는 분야이다. 비록 본 연구가 아시아.유럽 연구에 대한 시발점에 불과하고 특정 부분에 국한된 연구라고 할지라도 상위 연구자의 연구를 거울삼아 기존연구에서 미진한 분야의 보완 및 결합, 발전방향이나 새로운 탐구영역의 발견 등을 통해 최선의 성과를 거둘 필요성이 있다. 그동안 경영분야의 연구자들이 많이 참여하였지만, 앞으로는 타 분야의 연구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유라시아연구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궁극적으로 유라시아연구는 기본이론을 계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다. 유사한 연구주제를 다루는 관련 학회와의 상호 비교연구도 유라시아연구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인문과학이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지의 특성상 특정 국가(들) 또는 국가(들) 간 연구에 대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시아.유럽 관련 주제는 점증하는 지식의 내용과 다양성을 다룰 필요가 있으므로 특화되는 것이 필연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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