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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시리아 난민교회 개척을 위한 선교적 함의(含意): 터키, 레바논, 요르단을 중심으로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소윤정 영산신학저널 발간일 : 2018-06-30 등록일 : 2018-08-03 원문링크

시리아 난민교회 개척은 난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방위적인 다양한 관점에 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에 필자는 터키와 레바논, 그리고 요르단의 난민 정책과 난민 관련 핵심 쟁점과 정치외교적 경향을 선행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어느 국가 하나 난민을 반기는 곳이 없는 반면 2014년 이후 시리아를 탈출하여 해 외로 유입되고 있는 난민의 수는 급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많은 수의 시리 아 난민들이 유입되고 있는 국가는 터키와 레바논, 요르단이다. 이러한 난민들의 절실한 형편과 더불어 터키는 EU 비자 면제를 위한 협상 도구로 난민 유입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레바논은 법적으로 난민 관련 시설을 허가하지 않고 가장이 된 시 리아 여성의 임금도 정상임금의 40%밖에 법으로 보장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필자가 살펴본 3개국 중 복음전도가 가장 자유로운 경우는 레바논의 경우 이다. 또한 가장 열악한 난민생활을 볼 수 있는 곳도 레바논이었다. 이에 레바논에 는 더 많은 선교사역자들이 필요하고 선교동원이 일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과의 외교관계를 배경으로 한국인들에게 레바논은 요르단보다 먼 나라고 인식되고 있다. 요르단의 경우에는 2013년 이후 자타리 캠프에서 도시로 유입되는 난민 들이 많이 있고 정부는 그들을 위해 주택을 임대해 주고 있어 레바논에 비하여 상 대적으로 안정된 난민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듯하지만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난민정 책은 시리아 난민들의 내부 사정을 헤아리기에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난민캠프 내외에서 발견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상태는 총체적 선교의 필 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필자는 선교적 교회론적 입장에서 재생산적이 고 자국민의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는 시리아 난민교회 개척에 대하여 생 각해 보았다. 이를 위하여 거시적 안목에서 한국교회는 활발한 선교동원을 통하여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으로 시리아 난민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필자의 소고가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 들과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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