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경제] 크로아티아 국가신용평가 리포트('11. 9.)

크로아티아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발간일 : 2011-10-06 등록일 : 2018-11-02

□ 크로아티아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 관광수입 축소 등으로 2009~10년 연속으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를 기록했으나 2010년 하반기 들어 세계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2011년에는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음. 크로아티아의 경상수지는 2008년에 8.9%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적자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되어 2011년에는 적자폭이 GDP 대비 1.5%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2009년 이후 총수출증가율도 점진적인 개선추세를 시현하고 있음. 한편, 크로아티아의 총수출 대비 총외채잔액 비중은 2008년 이후 20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GDP 대비 총외채잔액 비중은 여전히 GDP 규모에 비해 과도한 것으로 분석됨. 

□ 크로아티아는 2003년 3월에 EU 가입을 신청한 이후 2005년 10월부터 EU 가입협상을 시작했으며 2011년 6월 30일에 비로소 EU 집행위원회와의 EU 가입협상이 완료됨.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에 대한 의회 비준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3년 7월 1일에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됨. 

□ 한편, 정치·사회 부문에서는 집권여당인 크로아티아민주연합(HDZ)에 대한 지지율 하락이 크로아티아의 사회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현 정부는 2007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하며 집권하게 됐으나 2008년 말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률 상승, 경기침체 지속, 집권여당 출신 전 총리의 부정부패 혐의 기소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2011년 3월에는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바 있음. 이에 따라 2011년 12월 4일 실시예정인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재집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에도 신임정부는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을 주요 정책과제로 지속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규모 정책적 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