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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브라질의 재외동포 현황과 정책

브라질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최금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발간일 : 2018-08-31 등록일 : 2018-12-28 원문링크

“잃어버린 10년”으로 명명된 1980년대 브라질의 경제 악화현상은 브라질인의 해외이주를 급증시켰다. ​​일시적으로나 혹은 영구적으로 외국에 체류할 목적으로 브라질을 떠난 해외이주자들의 수는 오늘날 3백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런데 해외이주문제가 브라질 외교정책 아젠다에서 그 중요성을 획득한 것은 1990년대였다. 그것은 해외 주요 국가에 브라질 공동체들이 형성되고 확장됨에 따라서, 그들의 브라질 외무부의 영사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브라질 외무부인 이타마라치(Iramaraty)는 자신의 영사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오늘날 168개국에 대사관과 222개의 총영사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는 브라질 정부와 해외에 형성된 공동체 간의 상호 작용이, 해외 거주 브라질인들을 위한 브라질 정부의 정책수립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따라서 브라질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파라과이, 일본, 영국 및 포르투갈에 브라질 공동체가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특성 그리고 그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2007년에는 브라질 정부가 해외 브라질 공동체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재외동포 사무국’ (SCBE-Subsecretaria de Comunidades Brasileiras no Exterior)을 창설했는데, 이것은 한편으로는 브라질 정부가 해외이주자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해외에 형성된 브라질 공동체와 이주자의 권리보호단체들이 브라질 정부에 압력을 행사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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