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기침체기 인도가 유일한 고성장국가로 부상하면서, 인도 경제의 고성장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
이 증폭
◦ 인도는 ’16년 1사분기 7.9%로 전세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
◦ 인도는 우리나라 7대 수출대상국일 뿐만 아니라, ’16년 6월 CEPA 개선 협상을 개시함에 따라 양국 협력의 방향과 분야의
재설정이 필요
□ 인도 경제성장의 지속 가능성 및 성장 요인별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인도는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노동생산
성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제도 개선에 따라 총생산성은 높으나, 자본 효율은 매우 낮음.
◦ (노동) 경제활동참여 인구가 많아(66%) 인구보너스 효과가 높고,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민․관의 노력으로 노동의 질도 빠
르게 개선
◦ (자본) 가계나 금융기관보다는 민간기업에 의한 자본축적 비율이 높고 특히 NRI, FDI, M &A 등을 통해 해외 유입 자본의
역할이 확대
◦ (생산성) 시장서비스 및 저노동집약 분야 노동생산성이 높아 총생산성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나, 자본생산성은 1990년
대 수준에서 정체
◦ (제도) 모디정부가 강조하는 굿거버넌스가 정착되고 있고, 조세, 토지, 노동의 3대 개혁이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에 기여
□ 따라서 우리 기업은 비용절감 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겨냥한 대인도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M &A를 통한
진출도 추진할 것을 제안
◦ 노동, 자본의 양적․질적 증가와 생산성의 지속 향상으로 향후에도 인도 경제는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평가
◦ 따라서 저비용 생산보다는 IT 및 IT응용서비스, BT, 전자․전기기기, 인프라 및 건설 등 생산성이 높은 분야 중심의 인도 진
출 확대가 유리
◦ 인도 자본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외국자본 투자방식을 참고하여, 우리나라도 M &A를 통한 인도 진출에 보다
공격적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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