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경제성장률은 2014년 이후 민간소비 및 투자 활성화에 힘입어 3%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가하락으로 소비자물가는 둔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정부의 재정건전성 회복 노력으로 재정적자는 -3%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2015년 집권한 현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라 재정지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상존함.

□ EU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로 EU 경기변동에 노출되어 있으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유럽의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FDI 유입 및 EU 기금을 활용한 인프라 부문에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

□ 2015년 10월 정권교체에 성공한 법과정의당이 언론 및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야당과의 갈등 및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으며, EU와의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도 있음.

□ 총수출 대비 외채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나 단기 유동성 위험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1994년 대기성차관 지원 이후 IMF의 자금을 인출한 적이 없는 등 외채상환태도가 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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