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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미얀마 신정부 출범과 진출 유망 분야

미얀마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이은미 KITA 발간일 : 2016-03-30 등록일 : 2019-05-10 원문링크

미얀마 신정부 출범과 진출 유망 분야

 

2016년 3월 30미얀마 사상 첫 문민정권 시대가 열렸다. 향후 신정부는 민주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 발전의 슬로건 아래미얀마 경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특히 농업 중심의 경제 개발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운송통신전력 등 인프라 정비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는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 취임 후 경제 개혁 단행과 미국, EU 등 서방국가와의 관계가 개선된 이래 중국 보다 높은8%대의 고성장 중이다현재 1인당 국내총생산은 1,300달러에 불과하지만 중국인도태국라오스방글라데시 등과 국경을 접한 지리적 요충지로서 배후 시장이 크고생산가능인구(15~64)가 인구의 70%나 되며 인건비는 베트남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 잠자는 거대 시장이자 미래 유망 생산기지로 평가된다.

    

이러한 미얀마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중국싱가포르네덜란드일본 등 세계 각국은 미얀마의 열악한 인프라 사정에도 불구하고 교통 및 통신제조업 등으로 투자 분야를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4~2015년도(2014. 4. 1~2015. 3. 31) 미얀마 해외투자 유입액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80억 달러를 기록했다또한 미얀마가 기초 인프라 구축 및 생산에 필요한 기계금속 등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면서 대세계 수입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한 166.3억 달러를 기록했다한편한국의 미얀마 투자는 2015년 누적 기준 48.6억 달러(신고 금액 기준)로 대세계 투자의 0.2%수출은6.6억 달러로 0.1%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향후 우리 기업들은 미얀마 7대 진출 유망 분야(자동차(Car), 농업(Agriculture), 항만물류(Port), 섬유 등 제조업(Textile), 통신전력수도 등 사회인프라(Utillity), 유통(Retail), 에너지발전(Energy))을 중심으로 진출하되단독 진출뿐 아니라 미얀마 진출 주변국 기업들과의 공동 진출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한편 정부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얀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신정부와의 협력 관계 구축 및 정책 개발 협력 강화미얀마 경제특구개발 참여미얀마 투자 및 시장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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