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아르헨티나는 남미 대륙 남부 및 남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브라질, 우루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음. 국토 면적은 278만 km2(한반도의 12.6배)로 세계 8위에 해당하며, 인구는 2019년 기준 약 4,548만 명으로 추정됨.

□ 세계 2위의 셰일가스 보유국이자 세계 3위 리튬 보유국이며 세계 3대 곡창지대의 하나인 팜파스 대평원을 갖추고 있고 광물자원이 풍부한 자원부국이나, 원자재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높아 기후 및 원자재 국제가격 변동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음.

□ 마크리 전 대통령 정권 하에서 페소화 가치 급락과 빈곤율 급증,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겪은 아르헨티나는 2019년 10월 대선에서 ‘모두의 전선’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당선되며 4년 만에 좌파 정부가 재집권하게 되었음.

□ 페르난데스 행정부는 1,000억 달러(약 119조 원)의 채무재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까지 44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제공 중인 IMF와 협상을 진행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