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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외교] 아프가니스탄 전후재건의 한계와 교훈: 미국 및 국제지원세력의 실행 평가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국내연구자료 기타 이종철 세종연구소 발간일 : 2010-12-31 등록일 : 2017-05-16 원문링크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2001년 정권을 놓고 도망치듯 후퇴했던 탈레반이 조직을 정비해 재공세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탈레반의 재공세는 대체로 2005년 경부터 강화되기 시작해 2009년 8월 아프가니스탄 2기 재건 정부를 위한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절정에 달하였다. 본 논문은 아프가니스탄 전후재건에서 미국 및 국제지원세력의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평가․분석한다. 미국 및 국제지원세력은 안정화 병력, 지원 자금, 대상국의 국내 군대 및 경찰의 양성이라는 세 가지 면에서 지속적인 실행의 한계를 보였다. 특히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재건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점은 초기 중요한 시간을 허비하는 데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도빈스(James Dobbins)와 존스(Seth G. Jones)가 밝히듯이 전후재건의 성공을 위해서는 확고한 ‘투입(input)’이 이루어져야만 응당한 ‘산출(output)’을 기대할 수 있다. 당장은 오바마의 ‘증파전략(Surge Strategy)’에 따른 안정화 달성이 급선무겠지만, 총체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전후재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그 간의 올바른 평가에 기초한 새로운 접근과 변화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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